해양 특성화대학인 국립목포해양대가 전국 우수 학생 유치를 위해 철도·항공·공학·의료보건 분야 특성화대학들과 함께 대규모 연합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연합 입시설명회는 지난 18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서울, 인천, 경기 고양·수원시, 대구, 전북 전주시, 광주, 충남 천안시, 부산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지역별 고교 3학년 교사 130여명을 대상으로 대학별 특성과 입학전형을 소개한다.
설명회는 개별 대학 중심 홍보의 한계를 보완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특성화 분야를 한자리에서 비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 대학들은 해양·항공·철도·공학·의료보건 등 미래 산업과 국가 전략 분야 인재 양성에 특화된 대학들로 구성돼 진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목포해양대는 전국 단위의 학생 유입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2026학년도 신입생 기준으로 광주·전남권 출신 학생은 27.6%인 반면 수도권 32.6%, 영남권 19.4%, 강원·충청권은 11.2%에 이른다. 목포해양대가 전국 단위 특성화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국 단위 학생 유입은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학생들의 지역 내 소비 활동, 청년층 유입 확대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소멸 대응에도 일정 부분 기여하고 있다.
박주상 국립목포해양대 입학학생처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급변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대학 간 협력 기반의 공동 홍보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연합 설명회를 통해 전국 고등학교 교사들에게 목포해양대의 해양 특성화 교육 경쟁력과 높은 취업률, 실무 중심 교육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알릴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