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164,300원 ▼400 -0.24%)는 EV3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이 최근 실시한 도심형 크로스오버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종합 1위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 대상은 기아 'EV3', 포드 '푸마 Gen-E', 르노 '4 E-Tech', 스즈키 'e 비타라', BYD '아토 2' 등 5개 차종이다. △차체 △주행 편의 △파워트레인 △역동적 주행 성능 △친환경·경제성 5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EV3는 △차체 △주행 편의 △파워트레인 항목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총점 3039점을 획득해 2위 르노 4 E-Tech(2936점), 3위 BYD 아토 2(2928점)를 제치고 종합 1위에 올랐다.
특히 EV3는 아우토 자이퉁의 실주행 테스트에서 335㎞의 항속거리를 기록해 비교 모델 중 가장 긴 거리를 자랑하며 '파워트레인' 항목에서 최고 점수(727점)를 받았다. 또한 뛰어난 응답성, 강력한 가속 성능, 스티어링 휠의 패들 시프트로 회생제동 강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는 점 역시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공간·조작 편의성과 소재 등을 평가하는 '차체' 항목에서도 621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여유로운 헤드룸과 레그룸, 넓은 창문, 평평한 후석 바닥 구조 덕분에 실내 공간이 마치 라운지처럼 개방적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주행 편의' 항목에서는 타 차종 대비 704점을 받아 해당 항목에서 2위를 차지한 아토 2(662점)보다 42점 앞섰다. 아우토 자이퉁은 EV3가 독일의 열악한 도로 상태를 극복하는 섬세한 서스펜션과 더불어 등 전체를 감싸는 우수한 측면 지지, 긴 레그 서포트, 편안한 쿠션 조합의 시트가 장거리 주행의 편안함을 보장한다고 평가했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EV3가 편안한 장거리 주행까지 아우르는 완성도 높은 전기차임을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전동화 가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