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만명 찾는 '세텍 전시장' 정기 대관 모집…전략산업 전시 우대

정세진 기자
2026.06.07 11:15

다음달 26일까지 서울경제진흥원 및 SETEC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는 2027년 세텍(SETEC) 전시장을 정기 대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은 2027년 세텍(SETEC) 전시장을 정기 대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우수 전시 콘텐츠를 조기에 확보하고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비즈니스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AI(인공지능)·로봇·바이오·핀테크 등 서울시 전략산업 관련 전시회와 신규 전시회에는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2005년 개관한 세텍은 서울시와 SBA가 운영하는 서울 대표 공공전시장이다. 지난해 총 92회 전시와 135만 명의 참관객을 기록하며 개관 이후 최대 운영 실적을 달성했다. 학여울역에 위치한 중소기업 전문 전시·컨벤션 시설로, 420개 부스를 운영할 수 있는 3개 전시장(7949㎡)과 100여석 규모의 콘퍼런스장을 보유하고 있다.

2027년 세텍 전시 개최를 희망하는 주최사와 단체는 오는 26일 오후 1시까지 SBA 및 세텍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전시는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를 거쳐 최종 배정되며, 선정 결과는 오는 8월 3주차에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해 정기 대관 모집 경쟁률은 약 2 대 1이었다. 전시 개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올해는 경쟁률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와 SBA는 "세텍이 중소기업 비즈니스 교류의 거점이자 서울시 전략산업 전시 기반 공간으로 역할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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