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 푸른도시사업소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산림재난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산림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산사태 발생 우려가 높은 진위면 동천리 등 산사태취약지역 3곳을 대상으로 사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토사 유출과 산사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급경사지 낙석 위험이 큰 구간에는 안전시설물을 설치하거나 보강했다.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주민 대피를 위한 대비책도 마련했다. 산림재난 우려 지역 인근 마을에는 댁내 방송장비를 설치해 위험 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각적인 대피 안내가 가능하도록 했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산사태취약지역과 임도, 급경사지 등 산림취약지역에 대한 정기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설물 관리 상태와 위험 요인을 수시로 확인해 재난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한다.
호우주의보와 태풍특보 등 기상특보가 발효될 경우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해 산림재난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와 국지성 폭우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재난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산림재난 예방사업과 취약지역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