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수원특례시는 '2026-2027 정조대왕·혜경궁 홍씨 선발대회'에서 정조대왕 역에 나광열(정자3동), 혜경궁 홍씨 역에 배경숙씨(화서2동)가 선발됐다고 8일 밝혔다.
전날 저녁 수원 화성행궁광장에서 열린 선발대회에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정조대왕 역 6명, 혜경궁 홍씨 역 11명이 후보로 참가했다. 대회는 1차 자유복 심사, 2차 한복 심사로 진행됐다.
심사위원 평가,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해 정조대왕 역, 혜경궁홍씨 역을 선발했다. 이재준 시장이 나씨에게, 이재식 시의회 의장이 배씨에게 당선증 족자를 수여했다.
2026-2027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수원 구간 본 행렬에서 나씨는 정조대왕역, 배씨는 혜경궁홍씨 역할을 한다. 활동 기간은 차기 정조대왕·혜경궁홍씨 선발대회 전까지이다.
이 시장은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단순한 과거의 재현이 아닌,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 축제"라며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 뒤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에 더 많은 관광객이 수원을 찾아오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는 10월 4~11일, 화성행궁, 행궁광장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10월4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