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출·퇴근으로 에너지 아낀다…'에너지·기부라이딩' 4주간 운영

이민하 기자
2026.06.12 06:00

서울에너지공사와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서울시는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활용한 시민참여형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실시한다.

서울에너지공사는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서울시와 '2026 에너지‧기부라이딩'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한 에너지·기부라이딩 캠페인은 시즌1, 2로 나눠 운영한다. 시즌2는 올해 9월7일부터 10월16일까지 6주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이달 15일부터 7월10일까지 4주간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활용한 '2026년 에너지·기부라이딩 시즌1'을 추진한다. 시민들은 바쁜 출·퇴근길 자전거 이용만으로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기부까지 참여할 수 있는 방식이다.

캠페인 참여자는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애플리케이션에서 캠페인 참여 신청 뒤 이용하면 된다. 다만, 평일 출·퇴근 시간 내 주행 실적만 인정되며 출·퇴근 각각 1회씩 하루 최대 2회까지 참여할 수 있다.

세 기관은 에너지라이딩 참여자 대상 이용실적을 바탕으로 우수 참여자에게 포상도 진행한다. 포상은 시즌별 △최다참여상(10명) △최장거리상(10명) △행운상(60명) 등 총 80명 대상이다. 이 외에 주행거리 1km당 1원의 기부 포인트가 적립되며, 시민 참여로 조성된 기부금은 향후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에너지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이 일상 속 나눔과 탄소중립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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