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는 꿈 심어주고 존중해야" 유길상 한기대 총장, 소통 행보 '눈길'

권태혁 기자
2026.06.15 11:07

능력개발교육원 평직원 10여명과 비전 공유 및 고충 경청
AI 기반 학생 성장지원 플랫폼 'K-LXP' 활용 등 대학 경쟁력 강조

유길상 한기대 총장이 능력개발교육원 평직원들과 간담회하고 있다./사진제공=한기대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유길상 총장이 지난 12일 천안 부대동 2캠퍼스 능력개발교육원에서 10여명의 평직원과 함께 '공감 한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공감 한잔'은 총장이 직접 대학 구성원들과 만나 비전을 공유하고 현장의 고충과 의견을 경청하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유 총장은 지난 4월 서울 직업능력심사평가원, 5월 산학협력단에 이어 12일 연간 7만명의 직업훈련교강사 보수 및 양성교육, 재직자 역량 강화 교육을 담당하는 능력개발교육원을 찾았다.

유 총장과 직원들은 리더십과 건강, 교육 등을 주제로 이야기했다. 유 총장은 소통하면서 보람을 느낄 때를 묻는 질문에 "최근 기말고사 기간을 맞아 학생식당에서 학생들에게 삼계탕 배식을 하고 저는 컵 과일을 나눠줬는데 감사를 표하는 학생들이 많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은 소통에 있어 중요한 요소다. 더불어 일상에서 나와 다름을 인정하는 자세도 중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AI 시대 대학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묻자 "우리 대학은 학생 교육 혁신을 위해 AI 교육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우수사례 발표회 등을 통해 교수들도 교육 방법을 혁신하는 중"이라며 "올해는 국내 대학 중 최초로 자체 개발한 AI 기반 학생 성장지원 플랫폼인 K-LXP을 통해 학생 감동 대학을 지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학생들도 AI를 활용해 창의적인 우수 졸업연구작품을 개발해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고 있다. 또 고교생들이 참여하는 AI 굿즈 대학 디자인 공모전, 타 유관기관과 함께한 독립운동 소재 AI 공모전 등을 통해 대학 명성을 높이고 있다"며 "행정부서 역시 AI 경진대회를 통해 업무 효율화를 꾀하고 있고, 부속기관에서도 전 국민 대상 AI 기초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선도적 역할을 맡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 총장은 이날 능력개발교육원에 있는 전문대학원교학팀, 고용서비스교육팀, 교육원 보직자들과도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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