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보이소 TV, '101세 참전용사에게 바치는 감사의 한 끼' 공개

경북=심용훈 기자
2026.06.29 15:45

정호영 셰프와 손잡고 '파인 땡큐 다이닝' 제작...경북 농축산물 우수성도 홍보

경북도가 6.25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고 호국보훈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정호영 셰프와 손잡고 특별 다이닝 콘텐츠를 선보인다.

경북도는 공식 유튜브 채널 '보이소 TV'를 통해 공익 콘텐츠 '파인 땡큐 다이닝-101세 참전용사에게 바치는 감사의 한 끼'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정책 홍보를 넘어 지역의 우수한 농축산물을 매개로 세대 간 소통을 도모하고 공익적 가치를 창출하는 고품격 로컬 브랜딩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파인 땡큐 다이닝'은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를 초청해 정성 어린 음식을 대접하고 이들의 생생한 역사적 경험과 삶의 철학을 공유하는 시리즈형 콘텐츠다.

첫 회의 주인공은 경북 경산시에 거주하는 6.25 참전용사 배수용옹(101)으로 정 셰프가 직접 메인 조리를 맡았다.

정 셰프는 경북의 대표 특산물인 한우와 복숭아 등을 주재료로 활용해 눈길을 끌었다.

도는 이번 콘텐츠를 구독자 37만명을 보유한 전국 광역자치단체 1위 채널 '보이소 TV'에 선공개한 데 이어 국내 주요 OTT 플랫폼인 웨이브(Wavve)로 송출 서비스를 확대한다.

특히 '파인 땡큐 다이닝'을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콘텐츠 IP'(지식재산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지자체 제작 콘텐츠가 메이저 OTT 플랫폼에 입점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며 "전통과 역사, 사람이 공존하는 경북의 스토리를 K푸드라는 따뜻한 매개체로 엮어 공익성과 대중성을 모두 잡은 차별화된 콘텐츠로 경북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보이소TV '파인땡큐다이닝' 썸네일./사진제공=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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