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최근 SCH RGB X Station에서 개최한 '2026 SCOUT 사업 AI 바이브 코딩 해커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창업 아이디어를 실제 서비스 형태의 웹 프로토타입으로 구현하며 실전 창업 역량을 키우는 체험형 교육으로 운영됐다.
해커톤은 학생들이 AI와의 대화만으로 서비스를 설계하고 구현하는 '바이브 코딩'(Vibe Coding) 방식으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사전 교육과 팀별 멘토링을 거쳐 7시간 동안 창업 아이템을 실제 작동 가능한 웹 프로토타입으로 구현하고 발표와 시연을 했다. 비전공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ChatGPT 활용법과 UI·UX 교육, PRD(제품 요구사항 문서) 작성 교육을 함께 제공했다.
본선에는 창업동아리 5개 팀, 15명의 학생이 참가해 AI 기반 창업 서비스를 선보였다. 대상은 한국 유학생을 위한 게임형 전공 한국어 학습 플랫폼을 개발한 pAIr팀이, 최우수상은 NFC 기반 관광 플랫폼을 구현한 링커스팀이 각각 수상했다. 이 밖에도 노인 돌봄 플랫폼, 청소년·대학생 정서지원 서비스, 치매 어르신 스마트 교구 등 사회문제 해결형 창업 아이템들도 발표됐다.
이상한 창업지원단장은 "학생들이 AI를 활용해 창업 아이디어를 직접 서비스로 구현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창업에 대한 자신감과 실행력을 키울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AI 기반 창업교육을 확대해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실전형 창업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