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역곡지구에 첨단기업 유치한다…"까치울역 300m 초역세권"

경기=권현수 기자
2026.07.24 13:33

역곡 공공주택지구 지원1블록 4개 획지 대상…27일 모집 공고
조용익 부천시장 "우수기업 안정적 투자 환경 조성…양질의 일자리 창출 집중"

부천역곡 공공주택지구 위치도./사진제공=부천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부천 역곡지구가 수도권 첨단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거듭난다.

경기 부천시는 오는 27일 '부천역곡 공공주택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우수기업 추천대상자 선정 공모'를 공고하고 첨단기업 유치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업 유치는 부천역곡 공공주택지구의 자족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민선 9기 핵심 경제 비전인 '기업과 미래산업이 성장하는 혁신도시'를 구체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역곡지구를 첨단산업 집적화 거점으로 조성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공모 대상은 지원1블록 4개 획지, 총면적 1만7071㎡ 규모다. 지하철 7호선 까치울역과 불과 300m 거리이며 7호선과 서해선 환승역인 부천종합운동장역과도 약 1km 떨어져 있어 교통 접근성이 탁월하다. 서울 중심부 및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해 기업 입지는 물론 근로자 출퇴근 측면에서도 상당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부천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오는 10월19일부터 23일까지 부천시 전략담당관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기업의 재무능력과 사업계획의 실현 가능성, 지역사회 기여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오는 11월 중 최종 추천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천도시공사와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역곡지구를 우수 첨단기업이 집결하는 산업 거점으로 육성해 부천의 미래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지겠다"며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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