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가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코트디부아르 교육 지도자를 초청해 '교육 지도자 리더십 및 관리 역량 강화 초청연수'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시작한 3개년 국제개발협력사업의 2차 연도 과정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코트디부아르 직업기술훈련부(METFPA)와 국립직업기술교육원(IPNETP) 소속 정책 담당자, 교육기관 관리자와 교원 등 15명이 참여한다.
올해 연수는 △학습자 중심 TVET 거버넌스 구축 △효과적인 교수설계 및 교수법 활용 △학교 리더십과 TVET 관리 역량 강화 △국가별 보고 및 실행계획 수립 등 4개 모듈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우리나라의 경제개발 경험은 물론 주요 국가의 직업기술교육훈련(TVET) 제도와 훈련교사 양성체계, 교육기관 평가, 교육과정 설계 등을 학습한다. 또 습득한 내용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현지 실행계획 수립 과정도 준비됐다.
아울러 한기대 다담미래학습관과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 현대자동차 등 주요 시설 및 산업현장 견학도 실시할 예정이다.
사업관리자인 김남호 건축공학과 교수는 "한국기술교육대가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코트디부아르의 지속가능한 TVET 체계 구축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연수생 대표 블레우 필리프 앙기는 "한국의 기술과 노하우가 학교 운영 및 개선에 도움 될 수 있도록 연수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