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추석 연휴 공영주차장 61개소 무료개방

정세진 기자
2026.09.04 13:18

종묘·을지로·여의도·천호역·사당역 등 61개 서울 공영주차장 추석 연휴 무료 개방

서울 종묘 공영주차장./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설공단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 동안 시립장사시설 성묘객 편의 제공, 61개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안전한 귀성 및 귀경길을 위한 자동차전용도로 특별관리 등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공단은 추석 연휴 동안 서울시립승화원, 용미리·벽제리 묘지 등 16개 시립장사시설을 방문하는 성묘객들을 위해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4일부터 마지막 날인 27일까지 300여명의 공단 직원이 특별근무하고, 200여명의 교통통제 인력을 추가 배치해 상습 정체 구간의 교통 혼잡을 줄이는 등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약 13만여명의 성묘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용미리 시립묘지에서는 순환버스를 무료로 운영한다. 순환버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행한다. 용미리 1묘지와 벽제리 묘지에는 간이 화장실과 교통 안내 표지판도 추가 설치되며, 용미리 1묘지의 '무연고 추모의 집'은 사전 예약자에게 24일부터 26일까지 개방한다.

공단은 추석 연휴 동안 공영주차장 61개소도 무료 개방해 시민 편의 증진에 나선다. 무료 개방 기간은 24일 0시부터 27일 밤 자정까지 4일이며, 주차장 종일 개방을 실시해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종묘, 을지로, 여의도 등 도심 관광명소 인근 주차장을 개방해 추석 연휴 기간 서울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의 이동 편의를 높일 계획이며, 천호역, 사당역, 신천유수지, 천왕역 등 주요 상업지역과 도심 외곽 주차장도 무료 개방해 시민들의 원활한 방문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 및 주차장 정보는 서울시설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운전자에게는 서울 도시고속도로 누리집을 통해 서울 주요 도로의 차량 정체를 예측해 알려주는 '명절 정체예보'를 제공한다. 지난 5년간 추석 연휴 기간 차량 통행량과 속도 등 교통상황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울 자동차전용도로와 주요 간선도로의 차량 정체를 시간대별로 예측해 제공하며, 고속도로의 원활한 소통을 돕기 위해 도로전광표지와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실시간 교통 정보도 제공한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시민 여러분이 이번 추석 연휴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철저하게 대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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