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윤호 한밭대 교수 "수의학 현장 난제, AI 원천기술로 풀어낼 것"

전윤호 한밭대 교수 "수의학 현장 난제, AI 원천기술로 풀어낼 것"

권태혁 기자
2026.09.0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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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SW-충북대 수의학 역량 집결…연구 리더십 갖춘 신진 인재 양성
과기정통부 'AI최고급신진연구자지원' 선정…115억 국책 연구 추진

한밭대학교 정문./사진제공=한밭대
한밭대학교 정문./사진제공=한밭대

국립한밭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2026년도 AI최고급신진연구자지원 사업' 학제연계형 트랙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AI 융합 분야에서 창의적·도전적 연구를 수행할 최고 수준의 신진 연구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국립한밭대는 충북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의 생체시스템 전주기 대응을 위한 AI 원천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사업기간은 최대 6년이고 사업비는 정부 지원금과 기관 부담금을 포함해 총 115억원 규모다.

한밭대의 AI·소프트웨어 연구 역량과 충북대의 수의학 임상·연구 기반을 접목해 연구를 수행한다. 양 대학이 입주한 세종 공동캠퍼스를 거점으로 공동 데이터 구축, AI 모델 개발, 임상·실험 검증, 통합 교육을 긴밀히 연계할 방침이다.

주요 연구 과제는 △AI 기반 가상 생체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기술 △멀티모달 AI 기반 의사결정지원 기술 △AIoT 기반 생체·행동 모니터링 및 예측 기술 등이다. 이를 통해 수의 특화 가상 세포 모델, 수의 임상 멀티모달 AI 및 임상추론 에이전트(Agent), 반려·야생동물 모니터링 기술을 단계적으로 상용화할 계획이다.

이번 과제는 신진 연구자가 주도하는 공동연구 체계로 운영된다. 젊은 연구진이 연구 리더십을 축적하며 AI 핵심 기술과 수의학 분야 실무 해결 능력을 고루 갖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연구책임자인 전윤호 한밭대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 교수는 "수의학 현장의 복합적인 과제를 새로운 AI 원천기술 연구로 발전시키고, 세종 공동캠퍼스를 기반으로 양 대학 인프라를 실질적으로 결합하는 것이 이번 과제의 핵심"이라며 "글로벌 수준의 융합 연구 성과와 함께 독립적 연구 역량을 갖춘 신진 연구자들을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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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혁 기자

머니투데이 경기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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