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2일 "당 혁신을 위해선 혁신 정당, 수권 정당의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도 양평군 가나안농군학교에서 열린 새정치연합 의원 워크숍 축사에서 "19대 민생총력국회를 다짐해야 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9월에 있을지 모를 미국의 양적완화 조치에 서둘러 대응하지 못하면 새누리당과 차별성 있는 경제 비전을 제시하지 못할 것"이라며 "민생파탄을 돌보지 않는 새누리당과 박근혜정부를 넘어서 이길 수 있는 정당, 여당을 극복하는 야당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경제관에서 여당을 이길 수 있는 정당으로의 기회를 살려야 한다"며 "스스로 연금되고 묶인 이 몸을 해방시킬 때 새로운 모습으로 국민들 앞에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원내대표는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 있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와 관련, "국민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평택공장에서 3명이 퇴거했다고 한다"며 "지역사회로의 전이가 아닌가 알아보고 있고 (워크숍에) 오기 전 상황실도 만들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