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는 2015년부터 최근까지 국정원으로부터 금전을 받고 민간인 사찰 프락치로 활동하며 시민단체 활동가 등의 정보를 수집해온 '김 대표' A씨가 국정원으로부터 지급 받은 장비 중 일부를 공개한다.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한 가방이다.
가방을 열면 밸크로가 부착된 속주머니가 나온다.
밸크로를 해제하면 평범한 속주머니로 보이는 공간이 나온다.
속주머니 안쪽에는 숨겨진 또 다른 밸크로가 있다. 이 부분을 떼면 위 사진과 같은 공간이 나온다.
국정원이 지급한 녹음기가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있고, 녹음기 크기에 맞춰 밸크로가 붙어있다. 시중에 파는 제품이 아닌, 국정원이 직접 제작한 가방인 덕분에 녹음기 위장이 가능하다.
프락치를 이용한 국정원의 민간인 사찰에 쓰인 녹음기 제품 실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