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권성동, '파면' 윤석열 전 대통령 만나러 관저행

안채원 기자
2025.04.04 17:44

[the300]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왼쪽) 원내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2025.04.04. suncho21@newsis.com /사진=조성봉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헌법재판소의 파면 선고 직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관저를 찾아간 것으로 파악됐다.

4일 국민의힘 관계자 등에 따르면 권 위원장과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윤 전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를 방문했다.

권 위원장과 권 원내대표는 윤 전 대통령에게 재집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당이 조기 대선 승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윤 전 대통령도 응원의 메시지로 화답할지 주목된다.

국민의힘 지도부 1, 2인자인 두 사람은 윤 전 대통령 구속 당시 구치소 찾아 접견했고, 윤 전 대통령이 석방됐을 때도 함께 관저를 방문한 바 있다.

앞서 권 위원장은 헌재의 파면 결정 직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안타깝지만 국민의힘은 헌재의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겸허하게 수용한다"며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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