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아랫장 찾은 與정청래 "내란 극복 힘 받아서 내년에도 잘하겠다"

김지은 기자
2025.11.02 11:31

[the300]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호남 최대 재래시장인 순천 아랫장을 방문해 연설 전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뉴스1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호남 최대 재래시장 중 하나인 순천 아랫장을 방문해 "개혁할 것은 빨리해버리고 민생도 챙기고 정치를 잘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2일 오전 전남 순천 아랫장에서 시민들과 만나 "이재명 대통령이 굉장히 잘하고 있지 않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 100% 내 마음에 들기는 어렵다"며 "조금만 기다려주고 참아주시면 살림살이도 좋아지고 시장도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대선 때 여기에 와서 '이재명 꼭 찍어달라'고 했는데 잘 찍었느냐"며 "그때 '내란을 극복하고 이재명 민주 정부 수립하자'고 이야기했는데 이재명 대통령이 잘하고 있느냐. 잘하고 있다면 생각하면 손 한번 들어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정 대표는 경북 경주에서 열린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을 언급하며 "미국하고 중국하고 세계적으로 가장 센 나라들인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나서 이재명 대통령이 관세협정을 잘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도 만나서 이제 한국, 중국하고 잘 지내기로 했다"며 "미국과도 잘 지내고 중국과도 잘 지내면 우리에게 이익이 엄청 크다. 국익이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앞으로의 과제로 "내란을 아직 청산하지 못해서 내란을 완전히 청산하도록 우리 순천시민들께서 더 도와주시고 내란 극복의 힘을 받아서 내년에도 저희가 잘할 테니 저희 좀 이뻐해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