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제 힘만으론 안된다…당 제대로 이끌기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

박상곤 기자
2025.12.12 14:02

[the300]장동혁 "소상공인 조금이라도 더 웃게 만드는 정당이 내년 지방선거 승리"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소상공인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및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12. kmn@newsis.com /사진=김명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국민을 지키는 마지막 보루가 국민의힘이다. 당을 제대로 이끌고 성과를 남긴 당대표로 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당 소상공인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및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소상공인위원회 위원들에게 "소상공인위원회가 아니더라도 여러 임명장과 위촉장이 집에 많이 있으실 것이다. 그중 가장 빛나는 임명장은 어떤 것이냐"고 물었다. 이어 "(임명장을 준) 그 사람이 잘 됐을 때, 그 임명장이 영원히 기억되고 가장 빛나는 임명장이 될 것"이라며 "여러분이 받은 소상공인위원 임명장을 오랫동안 자랑스러운 임명장으로 간직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 힘만으로는 안되지 않겠느냐. 여러분이 함께 노력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장 대표는 "내년 지방선거의 판가름은 우리 국민의 삶이 얼마나 나아졌느냐로 결정될 것"이라며 당 소상공인위원회의 역할을 당부했다.

장 대표는 "우리 소상공인들의 눈물을 조금이라도 더 많이 닦아드리고, 소상공인들이 더 웃을 수 있도록 만드는 정당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것"이라며 "내년 지방선거는 그저 4년마다 한 번씩 돌아오는 선거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국민의힘이 무너지면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정권의 무도한 폭주로 인한 그 모든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최근 이 정부에서 소상공인들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라며 "지금도 (국민의힘이) 민주당의 내란 몰이에 맞서 국회 본회의장에서 필리버스터를 하고 있고, 본회의장 밖에서는 천막 농성을 하고 있다. 의석수가 부족한 저희가 동원할 수 있는 수단이 적다는 게 너무나 안타깝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그래서 내년 지방선거라도 꼭 이겨야겠다"며 "이 정부가, 더불어민주당이 외면하는 소상공인에 대해 국민의힘이 더 가까이 다가가고, 저희가 먼저 눈물을 닦아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또 "내년 지방선거는 어쩌면 여기 계신 위원님들 손에 달려있는지도 모른다. (여야가) 정쟁을 이어가고 있지만 내년 지방선거 판가름은 '우리 국민의 삶이 얼마나 나아졌느냐'로 결정될 것"이라며 "특히 우리 소상공인들의 눈물 조금이라도 더 많이 닦아드리고 우리 소상공인들이 조금이라도 더 웃을 수 있도록 만드는 정당이 저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승연 소상공인위원장은 "소상공인과 민생경제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데, 이재명 민주당 정권은 민생을 챙기기는커녕 연일 사법부 장악과 내란 몰이 등 정쟁에만 몰두하고 있다"라며 "이제는 우리 국민의힘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설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나라 전체 사업체 종사자 중 약 45%가 소상공인에 해당한다. 소상공인이 웃어야 대한민국 경제가 살아난다"라며 "현장에서 소상공인들을 만나고 그분들을 위해 꼭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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