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7000' 정청래 "경이로운 수치…李, 베스트 오브 베스트"

김지은 기자, 이승주 기자
2026.05.06 10:32

[the300]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코스피지수가 사상 처음 7000선을 돌파한 데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매우 잘하고 있다. 베스트 오브 베스트"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뒤 민주당 경제상황판을 보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단군 이래 가장 높은 코스피 7200을 찍었다"며 "경이로운 수치"라고 했다.

정 대표는 "제가 여러 차례 걸쳐 코스피 7000~8000 시대를 열겠다고 했는데 그 말이 현실이 되고 있다"며 "윤석열 정권 때 3000도 못했던 코스피지수가 이재명 정부 출범 1년도 안돼서 지금 2배 이상으로 뛴 이유는 무엇이겠느냐"고 했다.

정 대표는 "그동안 저평가됐던 한국 자본에 대한 신뢰가 회복됐기 때문이라고 저는 생각한다"며 "이렇게 코스피가 상승하는 것은 그만큼 국정이 안정되고 코리아 리스크가 사라지며 대한민국 국가에 대한 신뢰 자본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대한민국의 신뢰가 높아진 이유에 대해서는 "그것은 당연히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에 대한 신뢰, 이것이 상승 작용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정 대표는 "우리는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고 대외 의존성이 높은 경제 구도를 갖고 있다"며 "외교, 국방, 안보가 대단히 중요한데 이 부분에 대한 안정이 코스피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정 대표는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아직도 이재명 정부의 색깔론으로 공격하는 것을 보면서 21세기 같은 시대에 사는 사람인가 싶다"며 "수십 년 전의 낡은 색깔론 들고 와서 고립된 사고에 젖어있는 국민의힘은 속히 마음을 바꿔 먹고 대한민국 국운 상승 대열에 동참하라"고 밝혔다.

이날 코스피는 사상 처음으로 7000선을 돌파했다. 지난 2월 25일 6000을 돌파한 지 70일 만이다. 빅테크들의 실적 호조와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코스피 불장을 이끌고 있다. 미국과 이란 전쟁 리스크 완화 기대감까지 겹치면서 지수 상승에 영향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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