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서울의 하루, 노동자 헌신으로 유지…존중받아야"

유재희 기자
2026.05.15 16:30

[the300]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5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열린 서울특별시 간호사회 창립 80주년 기념행사를 찾아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6.5.15/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일하는 시민의 시간과 삶을 지키는 노동행정을 통해 노동이 존중받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15일 오후 한국노총·민주노총 등 소속 주요 산별·연맹 조직들과 정책협약·정책제안식을 열고 "서울의 하루는 수많은 노동자의 헌신으로 유지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노동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핵심 노동 공약인 '서울형 유연근무' 확산과 '서울형 유급병가' 지원 확대 등을 언급하며 플랫폼·프리랜서·돌봄·필수노동 등 영역에서 사각지대 없는 노동권 보장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 후보와 캠프 이용선(재선·서울 양천구을) 노동본부장을 비롯해 한국노총·민주노총 소속 주요 산별노조 및 연맹 대표자, 조합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책협약에는 한국노총 소속 금융노조, 공공연맹, 전력연맹, 서울시버스노조와 민주노총 소속 보건의료노조, 사무금융노조, 서비스연맹, 전국철도지하철노조협의회,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건설기업노조, 서울시투자출연기관노조협의회 등 총 11개 산별·연맹이 참여했다. 또 한국노총 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와 공공노련은 정책제안에 참여했다.

이용선 노동본부장은 "양대 노총 주요 산별·연맹 조직들이 정원오 후보의 노동 철학과 정책 방향에 공감하며 뜻을 모았다"며 "이번 정책협약은 노동 현장과 함께 만드는 서울시정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