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정원오, 시민단체 퍼주기 계약...박원순 시즌2 곤란"

이태성 기자
2026.05.20 09:15

[the300]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주진우 위원장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소취소 특검법 저지특위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5.19/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시민단체에 퍼주기 계약을 했다며 '박원순 시즌 2'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20일 SNS(소셜미디어)에 "정원오는 2016년 성동구 자원봉사센터를 설립해 2020년 기업인 A씨에게 센터 대표를 물려줬다"며 "A씨는 성동구 소재 B 주식회사 대표인데, 최근 5년간 성동구청과 19건, 18억 원의 수의계약을 체결했다. 경쟁 없이 몰아준 '퍼주기 계약'"이라고 밝혔다.

주 의원은 "수의계약을 통해 성동구 예산을 밀어준 다음, 자원봉사센터 관리를 맡겨 정치적으로 이용한다"며 "시민 활동은 자발성·독립성이 생명인데 빨대 꽂아서는 곤란하다"고 지적했다.

주 의원은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 지적처럼 임종석의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에도 1억 3650만 원을 수의계약으로 지원했다"며 "평화관찰사가 무엇인지 국민이 아나. 평화관찰사 체험 교육을 왜 성동구청에서 해야 하나"라고 강조했다.

주 의원은 "'박원순 시즌2'가 돼서는 곤란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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