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보좌진 갑질, 일방적 주장…험한 말 한 적 없다"

전재수 "보좌진 갑질, 일방적 주장…험한 말 한 적 없다"

유재희 기자
2026.05.20 10:10

[the300]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14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6·3 지방선거 부산시장 후보자 등록을 한 뒤 접수증을 들어 보이고 있다. 2026.5.14/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14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6·3 지방선거 부산시장 후보자 등록을 한 뒤 접수증을 들어 보이고 있다. 2026.5.14/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최근 제기된 '보좌진 갑질 의혹'에 대해 "일방적인 주장"이라며 전면 부인했다.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의 '극우 유튜브 출연 논란'에 대해선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었다"며 직접 사과를 촉구했다.

전 후보는 20일 오전 BBS 불교방송 '금태섭의 아침저널' 인터뷰에서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가 제기한 의혹과 관련해 "전재수를 알고 있는 분들은 전혀 사실이 아닐 거라고 이야기한다"며 "태어나서 상대방에게 그렇게 험한 이야기를 해본 적이 없다"고 이같이 말했다.

문제를 제기한 보좌진에 대해선 "기억은 난다"면서도 "우리 방은 의원회관에서 분위기가 좋고 자유로운 방으로 소문이 나 있으며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라 일일이 대응할 만한 성격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전 후보는 박 후보의 '장애인 비하 극우 유튜브 채널 출연 논란'을 두고는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박 후보 측이 '극우 유튜버인지 몰랐다'고 해명한 데 대해선 "공식 일정표에 올라와 있던 일정인데 후보가 모를 수가 없고 대단히 무책임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 후보는 박 후보가 과거 극우 목사의 아들을 영입했던 사례를 언급하며 "선거가 급하고 힘들어도 잡아야 할 손이 있고 잡지 말아야 할 손이 있다"며 "선거를 위해 사회 갈등을 부추기는 극단적 성향의 유튜버들과 손잡는 모양새는 표를 얻기보다 부산 시민의 마음을 잃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캠프가 사과하는 모양새보다 박 후보 본인이 직접 나서서 사과하는 것이 책임감 있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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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희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유재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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