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용남, 보좌진 폭행부터 편법 증여까지…평택 기만"

박상곤 기자
2026.05.22 17:23

[the300]

(평택=뉴스1) 임세영 기자 =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경기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가 21일 경기도 평택시 안중시장 앞에서 열린 공식선거운동 출정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5.21/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평택=뉴스1) 임세영 기자

국민의힘이 보좌진 폭행과 가족법인을 통한 부동산 우회 매입 및 편법 증여 의혹이 불거진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후보에 대해 "석고대죄하고 즉각 사퇴하라"고 비판했다.

박충권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은 22일 논평을 통해 "김 후보는 이중인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공보단장은 "김 후보가 가족 법인의 장막 뒤에 숨겨둔 48억 원대 규모 용인 땅 우회 취득 의혹이 전격 폭로됐다"며 "강남 아파트를 담보로 100억원 대 대출을 일으키고, 자녀들에게 개발 이익을 쪼개 넘기려 한 편법 투기 정황에 청년들은 깊은 분노를 느끼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기만적 투기는 과거 보좌진의 정강이를 구둣발로 걷어차 피를 흘리게 한 권력형 갑질과 그대로 연장선에 서 있다"고 했다.

박 공보단장은 "11년 동안 폭행을 부인하며 피해자에게 잔인한 2차 가해를 지속하다가, 선거를 앞두고 마지못해 고개 숙이는 위선은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라며 "대중 앞에서는 정의를 대변하는 수호자마냥 표를 구걸하면서, 뒤에서는 온갖 파렴치한 짓을 자행해왔다"고 비판했다.

이어 "아동·청소년 대상 집단 성폭력범을 변호하며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가하고 친족 성폭력을 '훈육'이라 둔갑시키는 것은 과연 내로남불, 이중인격 민주당 후보자다"며 "약자를 소모품처럼 다루고 편법으로 자산을 늘려온 김 후보에게 공직자의 양심을 기대하기란 불가능하다. 민주당과 김 후보는 평택 시민을 기만한 가짜 연출을 중단하고 당장 후보직에서 사퇴하라"고 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