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화 시한 하루 앞두고…범여권, 경남지사 '김경수 단일화' 추진

김도현 기자
2026.05.27 11:10

[the300]
전희영 진보당 경남지사 후보 사퇴 후 지지선언 전망
투표용지에 '사퇴' 기재 최종시한 28일…경남지사 선거 2파전으로

[창원=뉴시스]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오전 창원터널 입구에서 출근인사를 하고 있다.(사진=김경수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2026.05.21. photo@newsis.com /사진=홍정명

후보 단일화 데드라인을 하루 앞두고 범여권이 경남지사 후보 단일화를 추진한다. 전희영 진보당 경남지사 후보가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후보직을 사퇴하는 방식이 유력하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진보당 경남도당은 이같은 방식의 단일화 협상을 현재 진행 중이다. 협상 결과는 이날 오후 중 발표될 전망이다. 전 후보가 사퇴할 경우 경남지사 선거는 김 후보와 박완수 국민의힘 후보 간 2파전으로 치러진다.

김 후보 측은 머니투데이 더300(the300)과의 통화에서 "단일화 협상이 이뤄지고 있으며 긍정적인 분위기"라고 전했다. 진보당 관계자도 "협상이 순조롭게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6.3 지방선거 사전투표일은 29~30일이다. 사전투표는 투표소에서 투표지를 인쇄·교부한다. 이에 따라 사전투표 전날인 28일까지 사퇴한 후보 이름 옆에 '사퇴'를 기재할 수 있다. 오는 28일이 '2차 단일화 시한' 또는 '단일화 마지노선'인 셈이다. 단 본투표에서 사용될 투표지는 인쇄를 마친 상태기 때문에 투표지에 후보자 이름 등이 그대로 명시되고 사퇴 안내문만 투표소 안팎에 부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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