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수도권과 지방의 균형발전을 위해 "지방 투자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지방 투자 관련 질문에 "수도권과 지방 균형을 찾겠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전북도민들은 수도권 집중에 따라 1차 차별, 영호남 차별은 2차 차별, 전남·광주에 집중해서 3차 차별을 이야기 하더라"라며 "소외감이 크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지방이 겪는 대체적인 어려움"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전남·광주가 그렇다면 2차 차별만 받아서 좋나, 영남은 좋나"라고 반문하며 "대구 같은 경우 23년째 역내 총생산 꼴등"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수도권과 지방 균형을 찾되 당장 호남에 더 집중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영남보다 호남이 훨 더 나쁜 상태"라며 "영호남 문제에 있어 호남에 좀 더 균형을 맞춰야겠다"고 했다. 이어 "호남 중에서도 전남·광주·전북은 특별우대 하도록 법이 있다"라며 새만금과 현대자동차의 대규모 투자, 전주 금융도시 등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지방 균형발전을 위한 지방 우선 정책은 계속될 것"이라며 "좀 기다려 보시면 지금도 이야기 되는 것들이 꽤 있어 가시적 성과가 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지역 균형 발전 위한 지역 인프라 구축, 기업 유치 등은 많이 신경 써서 조금씩 결과들이 나오고 있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