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나노기술원 제8대 원장에 삼성전자(300,000원 ▼29,000 -8.81%) 출신 변대석 삼성공과대(SSIT) 교수가 취임했다.
한국나노기술원은 변 신임 원장이 9일 임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9년 6월 8일까지 3년이다.
변 원장은 1968년생으로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전기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삼성전자에서 26간 재직하면서 책임연구원, 수석, 기술임원 등을 거쳐 SSIT 교수 및 성균관대 반도체 디스플레이학과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아울러 대한전자공학회 상임이사이자 반도체 소사이어티 이사를 지내며 산학연 활동을 폭넓게 경험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변 원장은 "AI로 촉발된 반도체 기술 및 시장의 빅뱅이 진행되는 시점에 국가적으로 나노기술을 통해 한 번 더 도약해야 하는 중차대한 임무를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반도체 초격차 기술 노하우를 첨단 공정 인프라에 접목해 한국나노기술원을 국가 전략기술 거점 기관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나노기술원은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공나노팹센터'에 최초 지정됐다. 기관이 보유한 연구시설과 전문인력을 통해 산학연 반도체 연구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