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세월호 유가족 "속에서 천불이 난다"

김현아 기자
2015.10.19 17:56

"속에서 천불이 납니다."

지난 16일 영화 '나쁜 나라' 언론시사회에서 고 최성호 학생의 아버지 최경덕씨는 이렇게 말했다. 여전히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무관심하고 무신경한 정부를 보며 그는 "천불이 난다"고 말했다.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세월호 참사를 기억 저편으로 미뤄뒀다. '나쁜 나라'는 이제 1년 6개월밖에 지나지 않은 그 때 그 사건의 기록을 다시금 제시하며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다'라 말하는 영화다.

4·16 세월호참사 시민기록위원회 소속인 김진열, 정일건, 이수정 감독이 1년간 세월호 유가족들의 곁을 지키며 이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카메라에 담았다. 배우 문소리가 내레이션으로 힘을 보탰다. 오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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