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64)은 지난 2014년 12월 5일 취임 이후 한 번도 경기도 분당 자택에서 잔 적이 없다. 사고가 났을 때 정부서울청사 1층에 있는 상황실에 10분 내에 들어오기 위한 것이다. 휴가 기간에도 서울청사 인근 거처에 머물면서 전화와 팩스 등으로 전국의 재난 상황을 챙겼다.
박 장관은 해군 4성 장군 출신으로 해군 1전투전단장, 제3함대 사령관과 합동참모본부 차장을 역임했다. 군 현역시절에는 해상작전에 잔뼈가 굵은 대표적인 '작전통'으로 꼽혔다.
경기도 양주가 고향으로 경희고를 나와 해군사관학교(28기)에 진학했으며 2008년까지 해군에서 복무한 뒤 전역했다. 2008년 3월 전역한 후 충남대 석좌 교수를 지냈다. 철저한 계획을 세우는 꼼꼼하고 신중한 성격이며, 상·하 동료들의 신망이 두텁다. 배우자 임순숙씨와 1녀를 두고 있다.
△경기 양주(1952년) △경희고 △해군사관학교(28기) △국방대학교 안보과정 △경남대 안보정책학과 정치학 석사 △해군 인사참모부 부장 △해군 제3함대사령부 사령관 △해군 교육사령관, 작전사령관 △합동참모본부 합동참모차장 △충남대 석좌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