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효성중공업과 '에너지 고속도로' 금융지원 협력

KB국민은행, 효성중공업과 '에너지 고속도로' 금융지원 협력

김미루 기자
2026.05.28 10:03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여한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오른쪽)와 이환주 KB국민은행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B국민은행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여한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오른쪽)와 이환주 KB국민은행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에서 효성중공업과 국내 '에너지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효성중공업이 추진 중인 HVDC(초고압직류송전) 대용량 기술 개발과 관련 프로젝트에 금융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HVDC는 서해안에너지고속도로 프로젝트와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 등에 필요한 핵심 기술로 꼽힌다.

양사는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과 관련해서도 공동 협력과 금융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 확산으로 전력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전력망과 데이터센터 등 기반 시설 투자 수요에 대응한다는 취지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 및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국가 에너지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업을 통해 생산적 금융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B금융그룹은 지난 2월 1조원 규모 국민성장 인프라펀드 조성을 완료하고 지역 균형성장을 위한 사회간접자본(SOC) 건설과 에너지 고속도로, AI 데이터센터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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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루 기자

안녕하세요. 금융부 김미루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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