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지니북팀, 저소득·다문화가정 위한 재능기부

문수빈 기자
2016.11.28 18:46

세종대학교는 세종KB 창의나눔 봉사단 '지니북팀'이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교육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지니북팀은 멘토링에 필요한 동화책을 마련하기 위해 세종대에서 헌책 기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읽지 않는 책을 기부받으면 이를 서점에서 동화책으로 교환해 교육 자료를 구한 후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초등 교과과목의 이해를 돕기 위한 독서교실, 동화 읽어주기 봉사를 진행한다. 특히 다문화가정 아이에게는 한글교육에 초점을 둔다.

지니북팀은 봉사 대상 어린이와 함께 동화책도 만들 예정이다. 완성된 동화책은 기부 받은 동화책과 함께 바자회를 열어 판매하고 수익금은 기초생활수급 가구의 아이들에게 전액 기부할 방침이다.

지니북팀은 경영학과 15학번 김좌호·김현수·고경남·장원철·윤정민·임소은 학생으로 구성됐다.

김현수 학생은 "방 한구석에 놓인 읽지 않는 책이 누군가에겐 귀중하게 쓰일 수 있다. 한 권의 헌책 기부가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위한 교육으로 이어지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KB 창의나눔 봉사단은 학생 스스로 기획하고 실천하는 창의적인 기획형 봉사나눔 프로그램으로 세종대는 헌신적 리더십을 갖춘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해당 프로그램을 3년째 운영 중이다. 현재 15팀 85명의 학생은 직접 작성한 봉사기획안을 토대로 세종대와 광진구에서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헌책 기부는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정오, 수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 목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광개토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지니북팀 헌책 기부 행사는 2016학년도 2학기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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