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탄핵심판 대리인 추가 선임…'판사 10년 경력'

김종훈 기자
2017.01.03 10:34

박근혜 대통령이 법무법인 신촌의 송재원 변호사(55·사법연수원 16기)를 탄핵심판 대리인으로 추가 선임했다.

3일 헌재에 따르면 송 변호사는 박 대통령 측의 변론을 맡기로 하고 헌재에 선임계를 제출했다.

송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10년간 판사로 재직한 경력이 있다. 미국 컬럼비아대학 법학전문대학원에서 객원연구원을 지냈으며, 국가청렴위원회와 국세청에서 법률고문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박 대통령 측 대리인단은 이중환 변호사(58·연수원 15기)가 이끌고 있다. 이외에 서석구 변호사(73·연수원 3기)·서성건 변호사(57·연수원 17기)·손범규 변호사(51·연수원 28기)·채명성 변호사(39·연수원 36기) 등이 이 변호사와 함께 재판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헌재 대심판정에서 박 대통령 탄핵심판의 첫 변론기일이 열린다. 박 대통령이 나오지 않으면 이날 재판은 별다른 절차없이 종료된다. 박 대통령이 출석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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