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끼고 모으면 끝?…부자가 당신과 다른 37가지

남궁민 기자
2017.10.14 07:40

[따끈따끈 새책] '부자의 돈 공부 빈자의 돈 공부'…돈도 공부해야 모인다

'그뤠잇!', '스튜핏!' 최근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유행어다. 욜로(YOLO)를 외치며 '탕진잼'에 빠졌던 게 엊그제 같지만 많은 이들이 방송인 김생민의 유쾌한 방송을 들으며 '짠테크'(짠돌이+재테크의 합성어)에 빠졌다. 전 국민이 돈 공부에 빠진 셈이다.

무언가를 공부할 때 첫 시작은 무엇이 문제인지 파악하는 일이다. 저자는 돈을 모으고 싶지만 실패하는 대다수 사람이 가진 편견을 지적하면서 책을 연다. "보험은 일단 드는 거야, 언젠가는 도움이 되겠지", "주식? 손해 보고는 못 팔지. 기다리면 나중에는 오를 거야", "부동산이야말로 가장 안전하다" 등 대중 사이에 퍼져있는 잘못된 재테크 상식의 오류를 저자는 차분히 짚어낸다.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은 뒤 본격적인 돈 공부가 시작된다. 저자는 당장 실천 가능한 37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재산을 모으는 데 성공한 부자와 빈자를 대조해 방법들이 쉽고 명쾌하게 전해진다. 37가지 방법은 크게 인생관·경제·투자·부동산 4가지 분야로 나눠서 정리됐다. 분야마다 부자와 빈자의 사고방식이 어떻게 다른지 배우다 보면 어느새 부자의 생각이 체화된다.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습관과 인격이 바뀌며 운명까지도 바뀐다"는 말이 있다. 매일 거부를 꿈꾸면서도 빈자의 생각과 행동에 빠져있다면, 이 책을 통해 두 가지를 바꿔보자. 돈을 따라다니지 않고 굴러 들어오는 길을 닦는 방법이다.

◇부자의 돈 공부 빈자의 돈 공부= 심두보(온유) 지음. 한스미디어 펴냄. 256쪽/1만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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