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성가롤로병원 응급센터 폐쇄… 폐렴 증상 80대 사망

김지성 기자
2020.02.24 15:02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됨에 광주의 병원 2곳이 감염증전담병원으로 지정된 가운데 24일 오후 광주 남구 노대동 빛고을전남대병원 입원환자들이 다른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2020.02.24. hgryu77@newsis.com

전남 순천시 성가롤로병원 응급센터에서 80대 남성이 사망했다. 응급센터는 일시 폐쇄됐다.

4일 내원한 80대 남성이 사망하면서 응급센터 일시 폐쇄와 함께 '코로나19'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24일 성가롤로병원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광양읍에 사는 A씨(86)가 기력을 상실한 상태에서 응급센터에 실려 왔다.

병원은 A씨에 대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엑스레이를 촬영했으나 2시간여 만에 숨졌다.

방역 당국은 A씨가 평소 폐렴을 앓았던 것으로 보고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했다.

성가롤로병원 측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예방 차원서 응급센터를 임시 폐쇄한 뒤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