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품 떨어져도 줍지 마"...BTS공연 '사고 예방' 꼭 지켜야 할 것들

"소지품 떨어져도 줍지 마"...BTS공연 '사고 예방' 꼭 지켜야 할 것들

채태병 기자
2026.03.20 05:31

[BTS 컴백]

방탄소년단(BTS) 완전체 컴백 공연을 이틀 앞둔 19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의 미디어폴에 BTS와 팬클럽 아미를 환영하는 메시지가 송출되고 있다. /사진=뉴스1
방탄소년단(BTS) 완전체 컴백 공연을 이틀 앞둔 19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의 미디어폴에 BTS와 팬클럽 아미를 환영하는 메시지가 송출되고 있다. /사진=뉴스1

그룹 '방탄소년단'(BTS) 완전체 컴백 라이브를 앞두고 교육 당국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학생 및 학부모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20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통해 'BTS 광화문 공연 다중운집 인파 사고 예방 안내' 가정통신문을 배포했다.

당국은 학생 안전 매뉴얼에 따라 다중운집 인파 사고 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교육청은 사람이 몰릴 것으로 보이는 장소 방문을 자제하고 사람 간 안전거리를 확보하라고 안내했다.

또 인파의 흐름에 저항하거나 반대로 가기보다는 대각선 방향으로 천천히 이동해야 하고, 가방을 메고 있다면 가슴 앞쪽으로 폭신한 가방을 안아 가슴을 보호하고 숨 쉴 공간을 만들어 주라고 당부했다.

혼잡한 상황에서는 바닥에 소지품이 떨어지더라도 줍지 않아야 한다. 만약 넘어졌을 경우 다리를 최대한 몸쪽으로 끌어당겨 공처럼 말아 머리와 가슴, 배를 보호하며 평정심을 유지해 최대한 빠르게 일어나라고 나와 있다.

교육청은 현장 경찰과 안전요원의 통제에 적극 협조하고 위급 상황 발생 시 즉시 112 또는 119에 신고하라고 당부했다.

교육청은 공연이 열리는 21일 하루 동안 서울 종로·중구 일대에 다중운집 인파 재난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적용되는 만큼 가정에서도 학생 행동 요령을 사전에 지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오는 21일 BTS 라이브 공연에는 아미(BTS 팬)를 비롯해 최대 26만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경찰은 공연 당일 70여개 기동대를 비롯해 교통·범죄예방·형사·특공대 등 전 기능에서 경찰관 6500여명과 고공관측차량, 방송조명차, 접이식 펜스 등 장비 5400여점을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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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태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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