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전 중국을 다녀온 서울 금천구 거주 중국인이 25일 코로나19(COVID-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금천구는 이날 독산1동에 거주하는 중국 국적 진모씨(74·여)가 이날 오전 1차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진씨는 현재 국가지정병원인 국립중앙의료원에 이송돼 격리 입원됐다.
진씨는 지난 16일 중국 청도(靑島·칭다오)를 다녀온 후 8일째인 전날 금천구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진씨의 동거인 3명도 자가 격리 조치됐다. 금천구는 이들에 대한 검체 조사도 의뢰했다고 밝혔다. 동거인이 누군지는 밝히지 않았다.
금천구는 진씨의 확진 판정 후 진씨 거주지와 인근 일대에 방역을 실시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질병관리본부 즉각대응팀의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확진자 동선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