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하하와 가수 별 부부가 셋째 딸의 길랭바레(길랑바레) 증후군 투병 소식을 전했습니다.
길랭-바레 증후군(Guillian-Barre syndrome)은 신경에서 염증이 발생하고 근육이 약해지는 질환입니다. 급성 염증성 탈수초성 다발 신경병증(AIDP)라고도 부릅니다.
매년 10만명 중 1명 비율로 발생하는데 발병 후 증상이 매우 빠르게 진행됩니다. 세계 어느 지역에서든 계절, 연령, 성별 구분 없이 발병합니다.
특징적인 증상은 상행성 마비, 즉 마비된 부위가 몸의 아래에서 위로 올라간다는 점입니다. 마비가 주로 하지에서 시작해 몸통과 팔로 올라가며 숨 쉬는 데 필요한 호흡근과 얼굴에 영향을 줍니다. 체온 변화, 시력 변화, 방광 기능 이상 등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길랭-바레 증후군은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말초신경계 손상으로 증상이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자가면역 증상으로 말초 신경세포가 파괴된다는 게 전문가들 견해입니다.
완치를 위한 치료법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으나 치료를 받고 시간이 지나면 회복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환자에 따라 다르지만 증상 발현으로부터 1~4주 후부터 회복이 시작됩니다. 완전한 회복에는 6개월~2년까지 걸릴 수 있습니다. 후유증으로는 운동능력과 감각 저하 등이 있습니다. 환자 중 2~5%는 만성 신경병증을 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