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최지우(50)가 부친상을 당했다.
12일 최지우 아버지 고(故) 최운용씨가 전날 별세한 사실이 알려졌다.
최지우 측 관계자는 "큰 고통 없이 편안하게 가셨다. 최지우씨를 비롯한 가족들이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다"고 뉴스1에 말했다.
빈소는 부산광역시 해운대백병원 장례식장 특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4일 오전 6시다.
고인은 군인 출신으로 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고인은 생전 봉사 활동으로도 알려진 바 있다. 2005년 부산 금정구 무료노인 치매전문요양시설에서 목욕 봉사를 이어가던 중, 일본에 있던 딸 최지우를 대신해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당시 최지우는 "연말에 성금을 기탁할 생각을 하던 차에 아버지가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에 성금이 전달되면 더 뜻깊을 것 같아 성금을 내게 됐다"고 밝혔다.
최지우는 1994년 드라마 '천국의 나그네'로 데뷔했다. 드라마 '겨울연가' '천국의 계단' 출연 이후 한류열풍의 주역이 됐으며 드라마 '지고는 못살아', 영화 '올가미'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등 작품에 출연했다.
2018년 9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해 2020년 5월 딸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