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차가 상용화에 가까워지면서 새롭게 등장한 '디지털 콕핏'이라는 개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디지털 콕핏(Digital Cockpit)은 디지털화된 자동차의 내부 운전 공간을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디지털 차량 운전 장치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콕핏'이란 비행기 조종석에서 유래한 단어로, 승용차 1열에 위치한 운전석과 조수석 전방 영역을 통칭하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콕핏'에 '디지털'을 적용한 디지털 콕핏은 아날로그 방식의 계기판과 오디오 등 차량 장치에 디지털 기술을 더한 시스템을 의미합니다.
디지털 콕핏은 차체 앞 유리에 주행속도나 지도, 장애물 위험 등 정보를 자동으로 띄워 운전자가 자동차를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워치와 연동시키면 운전자의 졸음이나 주의 산만 등 건강 상태를 감지해서 음악 재생이나 스트레칭을 권하는 등 컨디션 관리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또 자동차 안에서 뉴스·날씨 등 실시간 정보 검색을 하고,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기거나 원격회의·영상편집 등 개인 업무도 가능합니다.
자동차 업계는 자율주행차 시대의 핵심인 디지털 콕핏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ICT 기업들과 손잡고 디지털 콕핏 개발·공급에 집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