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영상] 첫 번째 영상은 방음터널 위에서 목격된 여성의 모습입니다. 지난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속도로 방음 터널 위 앉아있는 여자 보신 분 계실까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 A씨는 지난 11일 오후 7시 45분쯤 영동고속도로 상행 광교 방음터널 위에서 한 여자를 목격했다며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여겨 '헛것을 본 게 아니냐'며 무시했지만 집 근처에서 블랙박스를 돌려보고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고 떠올렸습니다. 알고 보니 이 여성은 노을이 지는 하늘을 보기 위해 방음터널에 올랐던 10대 여중생이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이 여성은 터널 옆 시설 점검을 위해 구비해 놓은 사다리를 타고 오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여중생을 훈방 조치하고 도로공사에 사다리 통행을 막을 적절한 조치를 요청했습니다.
두 번째 영상은 맨몸으로 롯데타워를 오른 영국인 남성의 모습입니다. 지난 12일 뉴스1에 따르면 영국 국적의 조지 킹 톰슨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외벽을 72층까지 맨손으로 오르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그는 높은 건물에서 낙하산을 타고 뛰어내리는 스포츠인 '베이스 점핑'을 하기 위해 국내에 입국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톰슨은 경찰 조사에서 "롯데타워에 올라 비행하는 게 오랜 꿈이었다. 6개월 전부터 계획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심지어 그는 2019년 영국에서 가장 높은 72층 건물인 '더 샤드'를 무단으로 올랐다가 체포돼 징역 6개월을 선고받은 전과가 있었습니다.
세 번째는 어린이 통학 버스가 아파트 담벼락으로 돌진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입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어린이 보호 버스가 아파트 담벼락을 들이받은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영상에는 지난달 17일 대구 달성군의 한 도로에서 좌회전하던 통학 버스가 아파트 담벼락으로 돌진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다행히 도로에 행인이나 통행하던 다른 차량이 없어 사고가 발생하지는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아파트 관리실에서는 '운전기사의 졸음운전'이라고 주장했지만, 어린이집에서는 타이어 펑크로 인한 사고였다는 안내문을 내보냈습니다. 한문철 변호사는 "타이어 펑크라 보기에는 차량이 다시 내려올 때 부드럽게 움직인다"며 "어린이집 통학 차량 기사님이 졸음운전 하면 대형 참사가 벌어질 수 있다"고 꼬집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