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차트] 영어·수학 아니었다…사교육 과목 1위, 의외의 결과

차유채 기자
2023.07.15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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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10명 중 6명이 초등학교 입학 전 사교육을 받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온 가운데, 가장 사교육을 많이 받은 과목은 국어로 나타났다.

지난 10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과 교육 관련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전국 초등1학년 학부모 1만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녀의 만 5세 시기 사교육 관련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조사에 따르면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0∼만 5세) 사교육을 시작했다고 답한 비율은 65.6%였다.

과목 중에서는 국어에 대한 사교육 비율이 74.3%로 가장 높았다. 이어 △수학 70.6% △영어 61.3% △예체능 56.2% 순이었다.

특히 수도권-비수도권별로 비교했을 때, 서울의 경우 초등학교 입학 전에 이미 83.9%의 학생이 국어를 선행학습 받은 채로 입학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비수도권 학생(44.6%)보다 약 1.8배 높은 수치이다.

취학 전 자녀에게 사교육을 시킨 이유로는 소질계발(48.0%)을 가장 많이 언급했으며, 이어 △선행학습 41.4% △불안심리 23.5% △보육목적 23.1%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해당 조사는 리서치 중앙에 분석 의뢰해 지난 5월 16일부터 29일까지 14일에 걸쳐 진행됐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0.9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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