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181명 탑승한 항공기 무안공항 추락...현재까지 28명 사망

조성준 기자
2024.12.29 10:35
(서울=뉴스1) =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승객과 승무원 181명이 탑승한 여객기가 추락해 불길이 치솟고 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2024.12.29/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29일 오전 9시 3분쯤 무안공항에서 비행기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 비행기는 방콕을 출발해 이날 오전 9시 무안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제주항공 2216편 여객기다.

소방당국은 공항에 구조대와 대원들을 급파해 비행기에 붙은 화재를 진압 중이다.

해당 항공편에는 탑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181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오전 10시 현재 승무원과 승객 등 2명을 구조했으며 현재까지 파악된 사망자는 28명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응 3단계를 발령, 여객기에서 불을 끄는 동시에 내부 탑승 인원을 수색하고 있다. 현재 당국은 여객기 꼬리 쪽에서 인명수색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여객기가 조류 충돌로 랜딩기어가 펴지지 않은 상태에서 착륙을 시도하다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동체 착륙을 시도 했지만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외벽에 충돌했다.

행정안전부는 차관 주재로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추락과 관련한 긴급 회의에 들어갔다. 국토교통부도 사고 대응을 위해 정부세종청사 6층에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 설치했다. 또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 조사관 7명과 항공기술과장, 감독관 등을 현장에 급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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