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출근길 꽉 막혔다…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교통 통제

양성희 기자
2025.01.15 08:26
경찰·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15일 오전 대통령 관저가 위치한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 교통이 마비됐다./사진=뉴스1

경찰·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서고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이를 막아서면서 관저 일대 교통이 마비됐다.

15일 서울시 교통정보센터에 따르면 대통령 관저가 위치한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 한남로는 이날 오전 6시53분부터 전면 통제됐다.

관저 인근 도로에 경찰 버스 약 100여대가 늘어서고 체포를 두고 찬반 집회가 열리면서 일대 교통이 극심한 혼잡을 빚고 있다.

용산구청은 이날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한강진역 인근 대규모 집회로 인해 한남대로(한남오거리~북한남삼거리 구간) 양방향 통제 중이니 인근 통행 시 우회하기 바란다"고 알렸다.

서울 강남이나 수원, 성남, 용인 등 경기 남부권에서 자차나 버스로 출근하는 시민들은 한남동을 거쳐 남산1호터널을 통과해야 하기에 '출근길 대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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