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웅' 결혼 미룬 하니, 민낯·단발 근황…"이렇게 살아도 되나"

구경민 기자
2025.07.07 16:42
그룹 EXID 멤버 겸 배우 하니가 오은영 박사를 만난다./사진=MBN 예능 '오은영 스테이'

그룹 EXID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하니(안희연)가 그간의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7일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스테이'에는 오은영 박사, 고소영, 특별 알바생 유세윤을 비롯해 참가자들과 진솔한 '오 토크'의 시간을 갖는다.

하니는 '템플스테이'에 어울리는 등산복 차림에 민낯, 그리고 안희연이란 본명으로 등장한다. 머리도 짧고 단정하게 잘랐다.

참가자로 깜짝 등장한 하니는 "연예인을 너무 일찍 시작해서 세상을 몰랐다"라며 "우물 안 개구리였다"고 고백한다.

하니는 "최근에 이런저런 일들을 겪으면서, 내 삶이 내 뜻대로 되는 게 아니구나를 많이 느꼈다"며 "나한테 일어나는 일들을 내가 선택을 할 수가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제 삶에 대해서 통제하고 싶은 마음을 자연스럽게 내려놓게 됐다"고 말했다. 또 "이렇게 살아도 되나"라며 불안한 상황과 심경을 드러낸다.

하니의 고민에 오은영 박사는 어떤 조언을 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은영 스테이' 제작진은 "하니가 이번 참가를 통해 누구보다 진솔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놓고, 다른 참가자들의 아픔에도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자신의 상처를 마주하고, 타인의 슬픔을 따뜻하게 보듬는 하니의 진심을 응원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하니는 2022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오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과 지난해 9월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5월 양재웅이 원장으로 있는 경기 부천의 한 정신병원에서 36세 여성이 입원 17일 만에 사망한 사건이 알려지면서 결혼식이 연기됐다.

특히 결혼 발표 시점이 환자가 사망한 뒤 4일 후로, 유가족이 병원 앞에서 시위를 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대중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이 때문에 하니는 출연 예정이던 JTBC4 예능 프로그램 '리뷰네컷'에서 자진 하차했으며 SNS(소셜미디)도 한동안 중단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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