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이 중국을 꺾으며 월드컵 예선 첫 승을 따냈다. 국제무대에서 한국 농구가 중국을 이긴 건 3년만이다.
28일 뉴스1에 따르면 대한민국 남자 농구대표팀은 이날 중국 베이징 우커쑹 스포츠 아레나에서 2027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1라운드 B조 1차전 중국을 상대로 80대 76으로 이겼다.
중국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건 2022년 7월 인도네시아에서 펼쳐진 2022 FIBA 아시아컵 조별리그가 마지막이다. 당시 대표팀은 93대 81로 중국에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대한민국농구협회 기준으로 중국을 상대로 16승 36패를 기록하게 됐다.
한국은 이번 대회 예선 1라운드에서 △일본 △중국 △대만과 B조에 속했다. 조 3위 안에 들면 예선 2라운드 무대를 밟는다. 한국은 이날 대만을 90-64로 이긴 일본과 나란히 첫 승을 따내며 조 선두권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