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를 건너던 어린이 2명을 오토바이로 친 뒤 도주한 30대 배달기사가 구속됐다.
5일 뉴스1에 따르면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30대 오토바이 배달기사 A씨를 구속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2시 20분쯤 청원구 내덕동 한 교차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8살 B군 등 어린이 2명을 치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어린이 2명은 형제 관계로, 크게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 영상 등으로 A씨를 특정하고 이튿날 충남 당진에서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배달 중 휴대전화 내비게이션을 보느라 사람을 못 봤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