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 당시 비선 실세로 지목됐던 최서원씨(개명 전 최순실)의 친언니 최순득씨가 향년 74세로 사망했다.
24일 뉴시스 등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2일 사망했으며 이날 오후 12시 발인을 마친 뒤 오후 2시쯤 화장됐다. 사인은 급성 폐렴으로 전해진다.
최씨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가까운 관계로 알려졌던 고(故) 최태민씨의 딸이다. 그는 2016년 '국정농단 사태' 당시 박 전 대통령이 두 자매 명의로 주사제를 대신 처방받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최씨의 딸 장시호씨는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운영과 관련해 삼성그룹에 16억원 후원을 강요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으나, 2020년 파기환송심에서 강요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