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와 NFL 스타 트래비스 켈시가 오는 7월 미국 뉴욕에서 결혼한다.
9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는 "최근 두 사람의 결혼식 '세이브 더 데이트'(예비 초청장)가 이미 발송됐다"며 두 사람이 오는 7월3일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두 사람은 미국 로드아일랜드에서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바 있다. 스위프트가 해당 지역에 대형 저택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
다만 매체는 더 많은 하객을 수용할 수 있는 장소를 찾기 위해 계획을 변경했다고 후문을 전했다. 스위프트는 뉴욕에도 펜트하우스를 보유하고 있다.
뉴욕은 팝가수 부부 비욘세와 제이지, 헤일리 볼드윈과 저스틴 비버, 머라이어 캐리 등 수많은 스타가 웨딩마치를 울린 도시이기도 하다.
평소 7월4일 독립기념일을 가장 좋아하는 날로 꼽은 스위프트가 전날인 7월3일로 결혼식 날짜를 정한 것도 눈길을 끈다. 올해는 미국 독립 250주년이기도 하다.
특히 억만장자 스타 커플의 탄생에도 관심이 쏠린다. 켈시는 약 9000만달러(약 1332억원)의 자산을 가진 미 상위 1% 부자이지만, 스위프트는 자산이 16억달러(약 2조3684억원)가 넘는 것으로 추정되는 억만장자다.
스위프트는 2023년 공연으로 매출 10억달러(당시 한화 약 1조3900억원)를 기록하며 세계 대중음악 공연 사상 최초의 대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듬해 재산이 2조원으로 추산된 스위프트는 미국 포브스가 선정한 '새 억만장자들'(New Billionaires 2024) 명단에 올랐다.
억만장자 커플답게 스위프트는 지난해 인스타그램에 켈시로부터 받은 약 8캐럿 크기의 약혼반지를 인증한 바 있다. 현지 매체들은 다이아몬드 반지의 가격을 한화 약 7억원부터 14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