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태평양, 조세 통합 대응 위해 '택스솔루션센터' 출범

송민경 (변호사)기자
2026.04.15 10:45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택스솔루션센터 사진. (앞줄 왼쪽부터 반시계 방향으로) 최광백 고문, 임재현 고문(센터장), 조일영 변호사(센터장), 오정의 고문, 장성두 변호사, 권용진 회계사, 방진영 변호사, 박인혜 변호사, 박영성 세무사, 이주윤 전문위원./사진제공=법무법인 태평양

법무법인 태평양(BKL)이 조세 리스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택스솔루션센터(Tax Solution Center)'를 출범했다고 15일 밝혔다.

태평양은 조세 리스크의 사전 진단부터 전심절차, 조세소송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택스솔루션센터'를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센터는 임재현 고문과 조일영 변호사가 공동으로 이끌며 조세 정책, 과세 실무, 전심절차, 쟁송, 회계 분야를 아우르는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정책 및 법령 해석 분야에서는 재정경제부 세제실장과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을 역임한 임재현 고문과 재정경제부 세제실 출신 이주윤 전문위원이 입법 취지와 정책을 반영한 자문을 제공한다.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지낸 김명준 고문, 광주지방국세청장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을 역임한 박석현 고문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 출신 박영성 세무사 등이 참여해 세무조사 및 과세 대응을 담당한다.

조세 쟁송 분야는 대법원 재판연구관 조세조장을 역임한 조일영 변호사를 중심으로 헌법재판소 선임헌법연구관을 지낸 김경목 변호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출신 방진영 변호사, 국제조세 및 조세쟁송 전문가인 장성두 변호사와 조세심판원 사무관을 지낸 최광백 세무사로 구성됐다. 최근 조세심판원 사무관 출신 박인혜 변호사를 영입해 조세불복 대응을 강화했다. 또한 대형회계법인 출신 조학래·권용진 회계사와 행정안전부 및 대법원 지방세 업무를 담당한 오정의 고문 등도 센터에 소속돼 힘을 보탠다.

태평양은 센터의 강점으로 조세 이슈를 개별 사건이 아닌 회계·금융규제·형사 리스크와 결합된 '복합 리스크'로 보고 입체적으로 대응하는 체계를 제시했다. 국세청, 기획재정부, 조세심판원, 회계법인, 사법부 등 다양한 기관 출신 전문가들이 협업해 조세 리스크를 구조적으로 분석하고 가장 효율적인 문제해결 경로를 제시하며 사전 진단부터 사후 대응까지 일관된 전략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임재현 태평양 센터장은 "최근 조세 이슈는 단일 사건 대응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구조로 변화하고 있다"며 "센터를 통해 기업의 의사결정 단계에서부터 조세 리스크를 구조적으로 분석하고, 사후 단계까지 통합적으로 대응하는 자문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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