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천왕산에서 사슴을 목격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관계 당국이 수색 중이다.
24일 구로구 등에 따르면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8시22분쯤 "구로구 항동 천왕산가족캠핑장 인근에 사슴이 나타났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오후 2시30분 기준 사슴은 아직 포획되지 않았다.
해당 사슴은 지난 22일 오후 경기 광명시 옥길동 한 사슴농장에서 탈출 신고가 된 5마리 중 일부로 추정된다.
소방과 경찰, 구청 관계자들은 이날 현장에 23명을 투입해 사슴을 수색 중이다. 구로구는 오전 9시4분쯤 "천왕산 가족 캠핑장 인근에서 사슴이 발견됐으니 인근 주민은 안전에 유의하고 발견 시 119에 신고해달라"는 안전 문자를 발송했다.
구로구청 관계자는 "사슴이 캠핑장 인근에서 돌아다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소방과 광명시 관계자들이 향후 사슴 포획과 사후 처리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