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REDRED'로 소셜 미디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보이그룹 코르티스의 숙소에 무단 침입한 중국 국적 여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SNS를 통해 숙소 주소를 구매해 찾아온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중국 국적 여성 2명을 주거침입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3일 오전 2시쯤 서울 용산구에 있는 코르티스 숙소를 찾아 무단 침입한 혐의를 받는다.
코르티스의 매니저는 숙소 앞 택배가 훼손되고 현관문이 열린 것을 확인한 뒤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출동한 경찰은 아파트 다른 층에서 이들을 붙잡았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SNS를 통해 숙소 주소를 구매해 찾아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택배를 훼손하거나 숙소 내부에 들어간 사실은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르티스는 하이브 산하 빅히트 뮤직이 방탄소년단(BTS) 이후 약 6년 만에 선보인 7인조 보이그룹이다. 최근 미니 2집 타이틀곡 'REDRED'가 한국 애플뮤직 '오늘의 톱 100' 차트에서 90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올해 발매곡 가운데 최장기 1위 기록을 세웠다. '도가니 사리기', '팔랑귀 팔랑귀' 등 독특한 가사와 강렬한 퍼포먼스로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지난해 6월에는 중국 국적 여성이 BTS 멤버 정국의 서울 용산구 자택을 찾아 현관 비밀번호를 반복해서 누르며 침입을 시도하다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이 여성은 주거침입 미수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뒤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